-
척추수술 백세인 한 해 34명, 대장암 수술 165명
'어르신들, 만수무강하세요'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5월 7일 서울 노원구청에서 열린 경로잔치에서 참석자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내 거주 100세 이상
-
복강경으로 2,3기 진행성 위암 환자 수술했더니 성적 더 좋아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진행성 위암환자를 복강경 기법으로 수술하고 있다.[사진 서울대병원 제공] 복강경으로 위암 2,3기 환자를 수술하는 게 배를 여는 방법보다 성적이 더 낫다는 연
-
내일부터 국가 폐암 검진…의료계 “과잉진단으로 가짜폐암 양산”
폐암 조기발견을 위해 저선량 CT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중앙포토] 7월부터 폐암 국가 암검진 사업이 시작된다. 검진 대상은 만 54∼74세 국민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
-
[송인한의 퍼스펙티브] 암 생존자의 열악한 근로 환경, 더 방치해선 안 된다
━ 살 만한 세상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위암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쉽게 피로감을 느낍니다. 마음도 우울하고 언제부터인가 쉽게 화를
-
[건강한 가족] 한국인 43% 감염된 헬리코박터균, 고혈압·비만도 부른다
병원리포트 분당서울대병원 김나영 교수팀 위장 점막에 기생해 십이지장궤양·위염·위암 등 소화기 질환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고혈압·비만 같은 대사증후군 위험까지 높
-
[건강한 가족] 유방암 조기 검진의 두 얼굴…‘나쁜 놈’ 2000명 중 1명만 잡아내
과잉 진단의 실체 일반적으로 암은 빠른 진단·수술이 최선의 결과로 여겨진다. 늦게 발견할수록 완치가 어려운 암의 특성 탓이다. 환자는 물론 의료진도 암만큼은 늑장보다 과잉 대응
-
"국내 병원 위암 수술 생존율, 미국 하버드대병원보다 높다"
[서울성모병원] 국내 병원의 위암 수술 뒤 생존율이 미국 하버드대학 병원보다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위암센터 송교영 위장관외과 교수팀은 하버드대 외과 멀
-
[건강한 가족] 암, 이젠 불치병 아닌 '관리하는 병'입니다
기고 이승구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이다. 예방, 조기 진단, 적극적 치료로 암의 위험이 각각 3에서 2, 2에서 1로 줄어든다는 뜻을
-
[건강한 가족] 연 7만8000명 생명 빼앗는 암, 금연·체중관리·금주로 추방해야
3月21日 암 예방의 날 암 환자 170만 명 시대다. 매년 22만여 명의 암 환자가 새로 생긴다. 다행인 것은 장기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표적·면역 항암제, 최소침
-
54세 이상 흡연자, 1만원만 내면 폐 CT 검사 받는다
지난해 서울의 한 흡연카페에서 담배를 피는 흡연자. *기사와 관계 없는 사진 [뉴스1] 오는 7월부터 만 54~74세 고위험 흡연자는 1만원 정도만 내면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
-
[건강한 가족] 진행성 간암 생존율 높이는 표적항암제 치료 최적기는…
얼마 전 유명 디자이너 겸 배우가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간암 사망률은 폐암에 이어 2위로 늦은 진단과 잦은 재발, 동반된 간경변증 등으로 인해 5년 생존율이 34.3%에 불
-
[건강한 가족] 목 흉터·변성 걱정 없앤 로봇 수술의 마법, 갑상샘암 환자 삶의 질
갑상샘암 첨단 치료법 갑상샘암도 초기에 발견해 수술해야 완치 가능성이 커진다. 최근에는 절개를 최소화하고 정교함을 향상시킨 ‘로봇 수술’이 주목을 받는다. 2005년 국내에 도
-
출산율 낮고 폐경 늦고…여성 유방암, 갑상샘암 제치고 1위
유방암이 급증해 여성암 발생 1위가 됐다. 위·대장 등의 주요 암이 감소하지만 유방암만 증가한다. 초경이 빨라지고 출산율이 줄면서 여성 호르몬에 노출되는 기간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
‘이암제암’ 항암 실험…귀환병에 폭탄 심어 자폭 키스 유도
━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한참 팔팔한 40대 사망 원인 1위는 암(29.3%)이다. 조기 발견된 1기 위암·대장암이 94%까지 생존한다는 건 다행이다. 하지만 재발암·전이암
-
내년부터 '폐암' 국가암검진 도입...만 54세 이상 흡연자 대상
폐암 조기발견을 위해 저선량 CT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내년부터 국가암검진에 폐암 검진을 위한 ‘저선량 흉부 CT’검사가 포함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국가암관리위원회 개최하고
-
허벅지에 딱딱한 멍울 갑자기 커지면 혹시 육종암?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52세 남성이 허벅지에서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진다고 병원을 찾아왔다. 두세달 전쯤 처음 발견했지만 통증도 없고 크기가
-
위암환자 37%, 수술 대기 기간 한 달 넘긴다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환자의 모습.[중앙포토] 한 달 이상 수술을 기다리는 위암 환자가 전체의 3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
-
2010년 이후 유방암 환자 증가율 79.5%…5대 암 중 최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포토피크닉 X 핑크리본 캠페인'에서 시민들이 유방암 자가검진 방법을 배우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010년 이후
-
[건강한 가족] 구멍 하나만 뚫어 암 제거···조기 위암 치료 새 장 열다
━ [명의 탐방] 이창민 고대안산병원 위장관외과 교수 우리나라 위암 치료 성적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크기가 작은 조기 위암은 수술 후 상대 생존율이 90% 이상이다. 복강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한국인 위·대장암 발생률 세계 1·2위, 사망률은 세계 최저
세계 남성을 가장 괴롭히는 암은 뭘까. 전립샘암이다. 한국·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는 대장암·위암이지만 세계 105개국 남성의 1위 암은 전립샘암이다. 여성은 유방암이다. 무려 1
-
[건강한 가족] 갑상샘암 검진 서두르지 마세요, 혹 만져질 때 병원 가세요
갑상샘암 오해와 진실 조기 진단, 빠른 수술은 암 치료의 ‘공식’과 같다. 암이 독해지기 전 부작용을 감수해도 수술로 떼는 것이 최선이라 여긴다. 하지만 갑상샘암은 예외다.
-
[건강한 가족] 암 환자 삶의 질 높이는 최적 치료법 찾아 ‘착한 의술’ 구현
특성화 센터 탐방 고대안암병원 암센터 우리나라 암 치료 성적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수술·항암제 등 치료법이 표준화하면서 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장기 생존한다. 암 치료
-
기존 치료법 안 듣던 위암 환자, '면역 항암제' 통했다
암 환자 치료를 위해 투여되는 약. [중앙포토] 기존 항암제로 치료가 어려운 전이성 위암 환자에게 면역 항암제가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환자 유전체 특성에 따
-
[건강한 가족] 암 맞춤형 치료 ‘열쇠’ 환자 유전자에서 찾다
━ 진화하는 암 정밀 의료 혈액으로 개인의 암 위험을 예측하고 같은 암이라도 성질에 따라 전혀 다른 약을 사용하는 시대가 열렸다. 인간이 유전자 분석 기술과 빅데이